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진 전시회 “사계 : 함께 했던 그 모든 계절 개최

 

[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X 방배 숲 환경 도서관 전시회 개최]

 

 

‘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’가 주최하는 발달장애인 사진 전시회 <사계: 함께 했던 그 모든 계절>가 2월 서초구립 방배 숲 환경 도서관 (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60-7) 1층 전시 서가에서 열렸습니다. 본 전시는 사단법인 바라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한 달간 진행됩니다.

 

[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사단법인 ‘바라봄’과의 사진 활동]

 

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4년 한 해 동안 발달장애인 자조활동 사진 동아리를 진행했고 발달장애인 4명과 사단법인 바라봄의 강사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해왔습니다.

 

김재현, 이인기, 서찬일, 송선나 작가 등 발달장애인 사진작가들은 다양한 풍경과 사물들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그들의 마음을 한 폭의 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. 이 과정에서 전문적인 카메라 사용방법과 사진촬영 기법, 사진 편집 등의 기술을 익혔습니다.

 

[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]

 

 

<사계 : 함께 했던 그 모든 계절> 전시는 1년의 동아리 활동을 사계절로 풀어내었고 개인별 사진을 통해 작가 개개인이 좋아하는 장소, 계절, 이미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사진은 단순히 장면을 담아내는 행위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고 이를 표현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도 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

 

 

마지막으로 이번 전시는 서초구립 방배 숲 환경 도서관과 협력하여 한 편에는 발달장애인 관련 도서가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. 발달장애 관련 도서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실현시키기 위한 동행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.